[제주신문] 한림고등학교(교장 김승립)는 지난 19~20일 본교 1~2학년 학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캠프 ‘달팽이! 올빼미 되다’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독서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고교시절 독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자 실시한 이번 캠프에서는 김 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임용진 진로부장의 진로특강 등이 이뤄졌다.

이어 박영훈, 하지은 교사의 모방시 쓰기 활동, 교사와 함께 밤을 보내며 독서활동을 펼쳐 나가는 ‘올빼미 독서 활동’ 등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가슴에 시를 담고 살아야 하는 이유와 대학입시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했다.

특히 유명시를 보면서 자신이 직접 시를 써보는 모방시 활동을 통해 시의 아름다움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