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제주도는 오는 29일부터 행복학습센터 운영 활성화와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행복학습매니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행복학습센터는 도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필요한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희망 도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제주도 평생교육진흥원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행복학습센터는 평교육부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 공모 3개년 사업으로 2014년 제주시 3개소 지정 운영을 시작, 올해에는 제주시 5개소 및 서귀포시 3개소 등 8개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제주시 지역 23개 과정에 530명, 서귀포시 지역 29개 과정에 46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교육기관이 부족한 읍면지역에 설치한 행복학습센터가 주민을 위한 평생학습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센터 활성화를 위해 전문 인력 확보 등 행복학습매니저 양성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