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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통합 제주도체육회의 후속 작업을 추진되고 있는 회원 종목단체 통합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23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통합 추진 대상 종목 64개 종목 중 23일 현재 49개 종목단체 통합이 완료된 가운데 15개종목 단체에 대한 통합 작업이 이달말까지 추진되고 있다.
종목 경기단체와 연합회 양 단체가 공존하고 있는 28개 종목의 56개 단체 중 18개 종목단체는 통합이 완료됐다.
또 수영과 댄스스포츠(25일), 탁구(26일), 야구와 요트(28일) 종목은 오는 28일까지 통합 일정이 수립돼 있어 23개 종목이 이번주 중 통합을 마무리 하게 된다.
하지만 테니스, 검도, 사이클/자전거, 보디빌딩, 인라인/롤러 등 5개 종목의 단체는 통합 일정이 정해지지 않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도체육회는 이들 종목 단체에 대해 통합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단일 종목단체만 있는 36개 종목단체는 23일까지 모두 31개 종목 단체 통합이 완료됐다.
아이스인라인하키, 라켓볼, 특공무술, 피구, 걷기 등 5개 종목 단체도 이달말 일정으로 통합 작업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고 도체육회는 설명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에서 확정된 종목단체 통합 가이드 라인에 따라 통합을 지도해 나가고 있다”며 “8월말까지 종목단체 통합을 완료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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