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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제주도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장석준)가 주최하고 제주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유근)가 주관하는 제9회 전국 자원봉사컨퍼런스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국자원봉사 컨퍼런스는 ‘2016-2018 한국 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 행복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전국의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단체, 공무원, 기업, 학계 등 350여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29일 한국자원봉사의 해 제주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와 정의로운 사회’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함께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대해 세션별로 토론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야간에는 탑동해변 공연장에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된다.
30일은 ‘나눔의 리더, 거상 김만덕’을 주제로 하는 특별강연을 비롯해 ‘이슈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의 역할’에 대한 세션별 토론과 전체 토론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한편 전국 자원봉사컨퍼런스는 지난 2007년 충북에서 연대와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제주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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