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16년도 상반기 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서귀포시 교육 지원을 위한 학교 방문을 마무리 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관내 29개 학교를 대상으로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학교 방문을 통해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 안전 및 통학버스 운영, 인력지원, 체육교육, 시설환경개선, 작은 학교 희망만들기, 학생 수용 관련 등 80여건의 현안사항이 오고갔다.

학교 방문에는 좌용택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현안사항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석해 학교장을 중심으로 한 학교 교육가족과 함께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교육지원청의 안내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질의응답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형식이다.

또 도교육청 연계 사업 등에 대해 담당자 확인 후 유선 알림을 실시, 환경개선 및 시설관리 등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서 직접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지원이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정경비를 지원해 현안사항 해결을 추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층 관계자는 “학교별 현안사항 지원방안 공동 모색을 통한 맞춤형 현장행정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교를 우선하는 현장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