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제주시가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도모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월말 현재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570명이 참여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유형은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참여형), 특화형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로 구분 된다.

일반형일자리사업의 경우 주5일(40시간) 근무에 월급여 126만1000원, 복지일자리사업은 월 56시간(주14시간 이내) 월급여 33만8000원,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은 주5일(25시간), 월급여 103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전담지원과 복지·행정도무미로 활동하고 있는 일반형일자리 참여자 36명, 읍·면·동에 출근해 환경정비, 장애인 전용구역 주차 계도요원으로 활동하는 복지일자리(참여형) 사업자 529명이 있다.

또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 사업에 시각장애인 안마사 5명이 참여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고령의 노인들에게 양질의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사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일반형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통한 장애인 자활의지 고취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