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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다리 되어’ 한중일 예술제 개최문화의 만남, 하나의 미래를 연다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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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5  18: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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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3국의 긴 역사가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새로운 물결이 된다. 만남은 하나의 소리로 새로운 만남을 탄생시키고, 전통에서 현대, 그리고 미래로 이어져 간다. 미래를 향한 오늘, 우리의 축제는 새로운 세계, 하나의 미래를 연다”
 
27일 오후 7시 40분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도가 주최하고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주관하는 ‘2016 한중일 예술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정림 예술감독이 기획과 연출을 맡았으며 ‘바람 소리 다리 되어’라는 주제로 한중일 예술의 대표성과 정체성을 지닌 예술 공연을 통해 한중일 3국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현대와의 조화로운 만남을 표현할 계획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프롤로그 만남(바람의 조우)에서는 발레리나 김주원의 발레와 홀로그램 퍼포먼스가 이뤄지며 축제1부(느영나영)는 제주도립오케스트라의 한국 전통악기 협연 ‘프린스 오브 제주’, 일본과 중국의 전통악기 협연이 진행된다. 축제2부(전통과 현대의 다리가 되어)는 한국은 국립무용단, 중국은 중국동방가무단, 일본은 아오키로코 등 한중일 공연단의 융복합 공연이 계획돼 있다. 에필로그 기약(새로운 세상과 자연과 너와 나의 하나의 미래)에서는 애니메이션 크루의 비보잉과 로봇의 미디어아트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그 외에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기간 중에 ‘한중일 및 동아시아문화도시 홍보관과 전통문화 체험 및 포토존’, ‘제주 플리마켓’,‘2016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중심으로 사진 및 영상전시’ 등 특별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예술제 관람을 희망하는 도민이나 관광객은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잇는 특별한 기회로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행사는 지난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된 제7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제8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합의됨에 따라 이루어지는 행사로 한중일 양자회담 등을 통해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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