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제주도는 일도2동 일도초등학교 일대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생활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범죄 기회의 근원적 차단을 위한 ’2016 범죄예방환경개선디자인(CPTED, 이하 셉테드)’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은 일도2동 일도초등학교 일대 총 10만1796㎡에 걸쳐 설치되며 주민설명회 미 경찰 등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여성, 학생들의 안전귀가 등 시설로는 CCTV(5개), 보안등 교체(37개)·신설(1개), 위급 비상벨 설치(5개), 학교진출입구 정낭이 설치되며 범죄발생 소지가 있는 위치에는 노후 건물 등에 트릭아트 방식의 벽체도색 진행, 주차장 담장정비, 나무 정비 등이 진행된다.
 

또한 위급한 상황 시 비상벨 위치를 빠르게 안내할 수 있는 SOS안내판 등도 설치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셉테드 사업이 완료되면 일도2동 일대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절도·폭력 등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고 범죄발생율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