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6일 제주벤처마루에 마련된 제주IP창조존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IP창조존 ‘제1기 탐나는 IP특허연구실’수료식을 가졌다.

제주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해 운영하는 제주IP창조존은 도내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식재산권 권리화 및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사업으로 제주벤처마루 10층에 위치하고 있다.

특허연구실 교육과정은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4주간(총 32시간) 18명을 대상으로 트리즈 이론 및 실습, 비즈니스모델의 설계, 스타트업 마케팅 전략, 지식재산권 분쟁 해결, 창업계획서 작성 등 지식재산권 정보와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에게는 국내 권리화 비용지원, 전문가 특별강연, 창업공간 확보 및 시설 입주 연계, 3D설계 및 시제품 제작, 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식재산권은 기업의 핵심 자산”이라며 “제주IP창조존에서는 작은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지식재산권 획득과 함께 사업화까지 진행해 창업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