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렛츠런파크제주(본부장 최원일)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말까지 고객투어 프로그램인 ‘馬랑 힐링투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운영은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50분까지 1시간 30분 간격으로 3회 운영되며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4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과 유선으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 신청도 받는다. 이용 요금은 1인당 3000원이며 만6세 미만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투어코스는 크게 3개의 주제로 운영되며 첫 번째 코스의 경우 제주경마공원의 전반적인 소개와 제주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 존, 경주마들의 승부 세계와 경주마의 탄생부터 성장 과정을 볼 수 있는 홀스 존, 넓은 경주로를 한눈에 바라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말과 교감하면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힐링 존으로 구성돼 있다.

렛츠런파크제주는 이번 힐링투어 프로그램 통해 제주경마공원이 제주지역 관광객유치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렛츠런파크제주 관계자는 “평소 일반인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는 구역까지 개방해 말과 관련된 스토리텔링과 함께 각종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며 “제주경마공원을 관광 명소화하고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꼭 한번 방문하는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 잡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