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서귀포시는 ‘제3기 성공창업 아카데미’를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모두 2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와 사업자 등록 후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등 15명이 대상이다.
 

아카데미 참여자는 30대 4명, 40대 4명, 50대 7명이다. 서귀포시청 제1청사 정보화교육장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창업시장 동향, 부동산 실무계약 및 상가 임대차 보호법, 사업계획서 작성, 소상공인 마케팅 전략 등이 이뤄진다.

또 세무 이해 및 세금 절세 전략, 종업원 고용과 관리전략, 차별화된 서비스 경영의 필요성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 20시간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창업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 대상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