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제주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경실·전영록)는 28일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1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주 지역대회’를 개최한다.

지역대회는 제주시·서귀포시지역사회 보장협의체위원 및 도내 4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3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주지역 복지계획 수립과 시행, 평가 등 지역 복지문제를 민·관이 함께 논의 및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기구다.

협의체는 제주시, 서귀포시에서 각각 공공부문(시장)과 민간이 공동위원장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읍면동에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주민을 발굴하고 복지자원을 동원, 연계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727명으로 구성, 활동하고 있다.

지역대회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제주지역사회보장, 제주를 바꾸는 이야기 100분 쇼 등 4명이 이야기꾼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이야기 등을 주제로 펼쳐진다.

지역대회는 정부에 의존하는 복지정책을 지양하고 지역주민들 스스로가 관심을 가지고 복지체감도 향상과 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는 취지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격년으로 개최, 주관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