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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최근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 9월 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00명을 대상으로 시청 회의실에서 대응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개인위생 강화를 위한 홍보와 시설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발열 감시요령 습득 그리고, 의심환자 조기발견 및 신고요령 숙지로 인플루엔자 발생현황 보고 체계 준수 등 체계적인 관리를 각 시설장에게 당부했다.
한편, 같은날 저녁에는 제2회 전국사회복지담당공무원 워크숍 행사가 제주에서 개최됨에 따른 제주시 행사지원팀과 보건복지가족부 및 전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임원 등 80명에게도 신종 인플루엔자 대응지침 등을 교육했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하여 상대적 취약지역인 경로당회장, 독거노인돌보미 등 300여명에 대하여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시설 38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시설생활자 및 이용자에 대한 교육 실시 여부, 체온계, 개인용 마스크, 손소독기, 손소독제 비치여부, 환자 발생시 임시 격리장소 확보 상황 등을 중점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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