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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7월말 제주시의 4개 관광안내소에 제주시 숨은 비경 31개소에 대한 안내지도 1,200여부를 제작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관광객들의 제주시 숨은 비경들에 대한 관심이 예상외로 높아, 9월 초들어 1,200여부의 배부 물량이 거의 소진되어 2,000부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당초 새로운 제주시권 관광자원의 발굴과 관광객 수요 충족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주시 숨은 비경들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기대수준 이상 집중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 숨은 비경을 목적으로 관광안내소를 찾거나 문의전화를 주는 관광객들도 상당수 파악되어, 새로운 관광자원화에 기여해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달부터는 제주시 숨은 비경 안내지도 배부 관광객들에 대한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방문객들의 숨은 비경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제주시 숨은 비경에 대한 홍보를 점차적으로 강화하여 제주의 관광지들로 육성해 가는 기초를 닦아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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