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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방송작가 노희경씨 제주를 찾아 노년기 여성의 삶에 대해 도민과 소통한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현혜순)은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회장 은수용)와 오는 11월 2일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 1108 세미나실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동 심포지엄 주제는 ‘노년기 여성의 삶을 위한 제주 미래 전략’이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과 제주대 여교수협의회는 지난 6월 제주 여성·가족의 삶의 질 증진과 양성평등한 제주사회 실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기관이 함께하는 첫 공동 사업으로써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제주사회에서 여성 노인의 삶을 위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노희경 방송작가가 ‘노년기 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통해 청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어 제주여성가족연구원 현혜순 원장의 좌장 진행으로 제주여성의 행복한 노년기 삶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발표는 ‘노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제주대학교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제주도 광역치매센터장), ‘제주 여성의 일과 노년기 삶’(김혜숙 제주대 교수)이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발표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의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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