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제주YWCA는 제주지역의 청렴문화의식확산 및 청렴의식제고를 위해 청렴제주희망네트워크(25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도내 120여개의 청렴계단과 청렴엘리베이터를 오픈했다.

제주도가 2015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결과에서 ‘부패유발요인 제거 개선’ 및 ‘공직사회 청렴의식 문화’ 부문에서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렴계단 및 엘리베이터는 민원인들의 출입과 사용이 가장 많은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청렴문구를 부착함으로써 민원인 및 공직자 스스로 청렴한 생각과 의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청렴계단의 스티커 문구는 ‘청렴한 당신이 아름다운 제주의 주인입니다’ 등 이며, 엘리베이터에는 ‘생각은 청렴하게, 행동은 공정하게’라고 붙였다.

 제주YWCA와 청렴희망네트워크는 ‘120여개의 청렴계단과 청렴엘리베이터를 오픈한데 이어 청렴문화확산 거리캠페인과 청렴문화존 운영, 릴레이 청렴문자메세지 전송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내 25개 기관 및 단체의 계단나무, 청렴나무만들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청렴릴레이 캠페인도 실시하고, 특히 ‘청렴희망나무확산운동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 각 지역에 청렴의식제고 및 청렴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