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의 향연’ 최남단방어축제를 주제로 지난해 11월 9일부터 11일까지(3일간) 개최되었던 제7회 최남단방어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가 서귀포시 부시장 및 제주특별자치도 축제육성위원장 김동전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지난 축제에 대한 성공과 문제점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7회 축제의 성공적인 면을 평가한 결과, 금번 축제는 2006년도 제6회 축제 시 해상 사고의 이유로 축제 자체가 개최되지 못할 우려 속에서 개최되었음에도 지난 축제들보다 더 성황리에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참여인원 185천명 참가하여 대정읍 지역경제에 1,425백만원의 경제효과를 이루는데 기여하였고, 2008년도 문화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예비)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공적인 개최결과를 토대로 추진위에서는 2008년도 제8회 축제 일정을 9일간으로(11.8~11.16) 연장하여 지역의 다양한 역사 문화유적지 및 특산물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문화관광부 지정 유망축제, 최우수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양적․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최남단 방어축제 위원회에서는 연초부터 축제를 기획하고, 다양한 홍보방법을 모색․전개함은 물론 방어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요리방법 등을 연구 개발하여 축제기간에 전시 및 홍보할 계획이며, 보다 체계적인 준비 및 전문성을 갖추기 위하여 4~5월중 각계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방어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결정하였다.

<개    요>
 ○ 일  시 : 2008. 2. 4 17:00~19:00
 ○ 장  소 : 대정읍사무소 회의실
 ○ 내  용 : 제7회 최남단방어축제 평가보고회
 ○ 주요참석자 : 서귀포시 부시장 서운봉, 지역경제국장 문치화,
                제주특별자치도 축제육성위원회 김동전교수,
                방어축제위원장, 축제운영위원등 5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