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제주도와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는 1일 서울 양재동 소재 농협양재하나로클럽내 하나로 광장에서 ‘감귤데이’ 1주년 기념식 및 ‘귤로장생’ 홍보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 도의회,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재경도민회, 농업인단체, 일반시민 등 내?외빈 200여명과 일반시민 1만여명이 참석한다.

제주에서는 감귤나눠주기 행사로 벤처마루 앞 광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 TV생방송 실황 중계를 한다.

감귤데이는 제주감귤이 2012년부터 5회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수요창출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당도 12Brix이상, 산도1%이하 고품질감귤’ 이라는 의미에서 12월 1일로 지정했다.

또한 ‘귤로장생’은 ‘귤 많이 드시고 오래 사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제주농협과 자매결연한 서울 강서농협에서 농악, 난타공연과 제주출신 김희진 가수의 식전 무대에 이어 ‘감귤데이 1주년 기념식’이 펼쳐진다.

강덕재 농협 제주지역본부장은 “최근 소비위축과 수입과실 증가로 감귤생산농가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제주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