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2회 UCLG(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문화정상회의가 내년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원도심을 비롯한 도내 일원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UCLG 네트워크 및 세계지방정부간 상호교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내 문화트랜드를 세계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
 

2017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글로벌 도전과 아시아의 비전’이라는 대주제 아래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또 ‘2017 전국생활체육 대축전’(6월 8일부터 11일까지) 및 ‘FIFA U-20월드컵 코리아 2017’(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등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개최된다.
 

제주에서는 총 7경기가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이 대회를 통해 제눈 FIFA가 개최하는 4대 메이저 대회 중 3개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 관계자는 “굵직굵직한 문화·평화·체육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청정과 공존’의 제주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