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애월읍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들어섰다.

애원농협(조합장 강경남)은 지난 6일 애월읍 금성리에 농산물 혁신을 선도할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개장했다.

개장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대지 2만6824㎡(8114평)에 연면적3615㎡(1093평) 건물에 선별장과 단호박 비파괴선별기, 저온저장고, 나물증숙 가공시설이 갖춰졌다.

애월농협 관계자는 “채소거점산지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직원과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APC를 통해 출하가 이뤄지도록 향후 시설 확충 및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농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