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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일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눌음육아나눔터 개소식을 열렸다. 사진제공=제주도 |
[제주신문] 제주도는 지난 8일과 9일 수눌음육아나눔터 제5호점에서 7호점까지 3곳이 추가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8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에 위치한 아이좋아라 수눌음육아나눔터 제5호점 개소식을 한데 이어 이날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 제6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어 지난 9일 오전 11시 제주시 연동 제주YWCA 4층에서 수눌음육아나눔터 제7호점 개소식을 갖고 육아나눔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하고 있는 제5호점 아이좋아라 작은도서관(대표 배순옥) 수눌음육아나눔터는 53.4㎡ 규모로 기존의 작은도서관 공간을 활용해 1층과 2층으로 돼 작은도서관의 특색을 그대로 살린 돌봄 공간을 마련했다.
또 제6호점으로 문을 연 동부종합사회복지관(대표 현경훈) 수눌음육아나눔터는 99㎡ 규모로 복지관 1층에 설치돼 기존 사무실로 이용되던 공간 전체를 육아나눔터 공간으로 조성됐다.
제7호점으로 개소한 제주YWCA(대표 문영희) 수눌음육아나눔터는 40㎡ 규모로 건물 4층에 사무실 공간 옆에 설치해 이용자의 안전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간이 조성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에 개소한 수눌음육아나눔터는 지역마다 각각의 특색을 반영해 양육자들의 다양한 돌봄활동을 위한 소통공간과 지역의 부모-자녀들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방의 역할을 다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이라며 “양육친화적 지역문화를 조성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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