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감귤 융복합 산업지구(효돈동, 영천동, 남원읍 등) 내 농가민박, 식당 및 가공식품업체 등 주민 사업자들이 감귤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였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19일 서귀포시 감귤테마하우스와 감귤푸드 음식점 조성, 감귤가공식품 대상 포장디자인 제작지원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9월부터 사업자 모집공모와 선정평가를 통해 감귤테마 하우스 5개소, 감귤푸드음식점 7개소, 감귤가공식품업체 3개소 총 15곳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관광공사는 선정된 주민사업자를 대상으로 감귤 융복합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주민 사업자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홍보기반을 다졌다. 

관광공사는 향후 감귤을 테마로 한 독특한 숙소와 감귤푸드 판매음식점, 감귤가공식품 분야의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해 홍보와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앞으로 제주감귤을 활용해 융복합 콘텐츠를 상품화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된 지역주민 네트워크를 통해 도민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