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전정택)는 최근 농협중앙본부 종합업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단위 그룹 1위를 넘어 지역별 전국 영업본부 중 최고 득점을 달성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전국 시·도지역중 가장 적은 인원과 점포수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최근 2년 큰 폭의 사업성장과 실적을 통해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2014년 말 기준 농협은행 제주본부 여·수신 사업물량은 총 5조7000억 원 이었으나 올해 12월 기준 여·수신 총 사업물량이 8조7000억 원에 달해 재작년 대비 3조원 이상 사업물량이 성장했다.

또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전국단위 CS(서비스모니터링)평가에서도 1위를 달성해 사업뿐만 아니라 친절한 은행으로도 인증됐다.

전정택 본부장은 “2년간 사업이 성장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도민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이며 “제주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농협의 공익적 역할에 충실하고 더욱 친절한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