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26일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정택 본부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전 본부장은 제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에 농협은행에 입사했다. 재임 기간 동안 소통의 리더십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2년 연속 전국 업적평가 1위 달성, 사회공헌 전국 1위 영업본부 선정, 제주도금고 재계약 등의 성과를 냈다. 

전 본부장은 퇴임사에서 “36년간의 농협 생활을 보람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선후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고 나눔과 베품을 생활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농협은행 퇴임 사무소장은 제주영업부 김치중 부장, 노형지점 박종만 지점장, 남문지점 신학근 지점장, 제주중앙지점 김성진 지점장, 제주시청출장소 양군옥 지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