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aT, 본부장 김계수)는 내년 농수산식품 사업자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지원 사업계획을 일괄·통합 공고해 업체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농수산식품을 유통·가공·수출하는 자 또는 해당분야 사업 준비 중인 자’로서 내년중에 사업시행이 가능해야 한다. 

재원은 농산물가격안정기금(농안기금)에서 출원된다.

전국 자금 규모는 우수농식품구매지원 3757억 원, 식품가공원료매입 679억 원 등 총 5016억 원이다.

금리는 사업자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해당 대출금 상환 시까지 유지가 가능하다.

aT는 올해 수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강화를 위해 수출우대금리 확대와 변동금리를 도입했다.

이에 따른 농식품중소기업 융자 증대효과는 약 1000억 원 정도로 예측했다. 

aT는 “내년에도 정부3.0사업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식품부 등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융자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aT정책자금 융자사업 지원 공고는 1월 첫째 주에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