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서귀포시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7년 제주도 공동주택 지원조례가 제정된 후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공동주택 43개 단지의 부대시설 개선에 3억 42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301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공모를 통해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관리 비용은 단지 내 세대수에 따라 사업비의 50%를 지원된다.

지원 받은 실적이 없거나 오래된 단지, 재정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세대수가 소규모인 단지 등을 우선한다.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주민공동시설 등 복리시설과 주차장, 관리사무소, 자전거보관소 등 부대시설의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접수 기한은 다음달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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