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제주도는 2016년 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한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도 1등급 달성! 2017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전 공직자는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불편·애로사항을 선제적·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연고·온정주의적 부패관행 개선과 부패행위를 철저히 차단해 나가는 한편 비위 공직자는 무관용 엄정 처벌하는 등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4대 전략 18개 실천과제를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청렴대책 본부 구성·운영을 통해 도와 행정시 청렴도 동반 상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행정분야별 청렴도 취약요인 등 문제점을 심층 진단하고 완벽한 해결을 위해 실·국, 행정시간 협업을 도모한다.
 

또한 공사·용역·보조금·인허가 민원 등 부패취약업무에 대해 ‘고객만족 책임관’을 지정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도민 불편·애로사항 해소와 도민 만족도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렴도 만족도 조사와 부서환류를 실시해 부서책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패유발요인 사전 제거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해 ‘행정만족모니터링시스템’ 및 ‘청렴해피콜’ 확대 운영, 내부청렴도 저해요인 사전 발굴 체계 구축, 불공정한 관행 개선 등을 추진해 나간다.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 다성의 여세를 몰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전 공직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청렴도 평가는 제주의 신뢰수준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평가로써 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청렴한 제주, 건강한 제주가 실현되도록 도민들의 협조와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