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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체력
제갈윤석  |  제주대학교 체육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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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2  18: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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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학창시절, 연중 하루, 누가 빠른가 100m 달리기도 하고 철봉에 매달려 오래 매달리기나, 턱걸이 횟수를 측정했던 기억이 날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서로 경쟁하며, 웃으면서 때로는 심각하게 했었던 하루.
친구들과 즐거운 운동회 수업 없는 날처럼 쉬는 날로 느껴졌던 체력검사.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부터는 아마도 특수한 직장이나, 남성은 군대에서 간헐적으로 체력을 측정해 봤었던 기억이 날 것이다.
체력이란 ‘일, 업무, 학업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다.
따라서 체력이 좋은 사람은 학업도 업무도 잘 수행할 수 있다.
국가는 우리 국민들의 성장 및 발달 상태와 능력을 분석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기에 전국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체력검사와 신체검사를 실시했다. 측정된 자료의 분석을 기초로 현재의 실태 파악과 문제점, 향후 교육 및 보건 정책을 만드는 기초자료로 사용한다.
체력 및 신체검사 자료는 국가 뿐만 아니라, 우리 개개인에게도 본인의 신체상태를 인식,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렇듯 체력검사가 국가 뿐 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중요한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는 진행의 많은 제약으로 인해 측정할 수 없었다.
몇해전 부터 대한민국 성인, 노인의 체력수준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웰빙, 힐링 열풍으로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개개인에게는 체력평가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개발원은 국민체력 100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의 센터에서는 지역민의 심폐체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신체조성 등 건강관련 체력들을 측정해 주고, 운동처방 및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제주도에서도 사업 초기 연도에는 서귀포시에서, 이듬해 부터는 제주시에서 3년 째, 도민의 체력측정을 위해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3년간 측정된 전국의 데이터와 추가 건강검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질병예방을 위한 체력기준이 제시됐다(표 참고).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는 ‘7330’ ‘7560+’라는 신체활동 권장량과 함께 국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한 최소 체력수준으로써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의 연령에 맞는 기준점보다 기록이 낮은 경우, 성인병 발병 위험이 높다고 평가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면 될 것이다.
여러분 스스로가 집에서, 운동장에서 쉽게 측정해 보길 바란다.
조금 더 구체적인 체력 측정을 원한다면 3월경부터 운영 시작 예정인 국민 체력 100사업 센터에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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