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중국 수출을 주로 해왔던 ㈜제이어스가 중국시장 대신 엄지족을 겨냥한 마케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다.

이는 최근 사드배치 영향 등으로 매출이 급감한 중국시장을 대체하기 위한 대안으로 국내 온라인 시장을 겨냥, 매출 확대를 위한 신호탄이다.

제주테크노파크의 자회사인 (주)제이어스는 기존 온라인쇼핑몰을 리뉴얼한 쇼핑몰 제주코스몰(www.jejucosmall.com)을 오픈하면서 중국수출 일변도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 새롭게 경쟁하기 위한 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코스몰(제주 제이어스몰)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주화장품인증(Cosmatic Cert Jeju)을 받은 '아꼬제' 브랜드를 비롯 총 1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청정 제주를 소재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주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화장품 전문쇼핑몰이다.

 또 (주)제이어스의 자체 브랜드인 '제이듀'에서도 제주화장품인증을 획득한 유아용품인 '베이비워시'와 '베이비로션'을 신규 출시했다. 신체품 출시 및 쇼핑몰 리뉴얼 기념으로 제주코스몰에서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3월 6일까지(한달간) 최대 50%
할인행사를 하고 있으며, 무료배송 이벤트도 오는 4월 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편 쇼핑몰 리뉴얼 사업은 제주·충북 경제협력권사업의 일환인 '천연물소재를 활용한 항노화 화장품 개발 및 사업화'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