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그동안 재정집행 부진, 이월·불용액 과다 발생 등 비재정효율적으로 재정이 운용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체계적인 재정집행 관리와 상시 점검을 체계화해 적기 재정 집행을 유도한다.
 

집행 부진부서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한 패널티제 등을 강화해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활력화 및 도민중심의 체감재정운용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상반기 재정집행률을 정부 목표(55%)보다 5%상향 조정한 60%로 설정하고 신속한 재정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부서별 재정집행상황을 내부행정망에 매일 공개하고 점검회의를 정례화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재정집행 상황을 상시점검 시스템화 해 나갈 예정이다.
 

또 재정집행추진단(1단·4개반, 단장 기획조정실장)을 구성·운영하고 시설비 및 민간자본보조 사업 등 담당별 주요사업 이력관리를 통해 연중 집행상황 수시점검을 체계화 하는 등 실국별로 재정집행 책임제를 실시한다.
 

더불어 예산편성 시 사업비 총액 일관 편성은 지양하고 연도내 집행 가능한 사업비 중심으로 예산을 반영해 편성 후 집행부진 또는 집행불가 사업은 추경시 과감히 삭감 조정하는 한편 재정집행에 따른 인센티브 및 패널티제도 엄격 적용키로 했다.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올해에는 재정집행을 계획성 있고 강력하게 추진해 이월 및 불용액을 최대한 줄여나가겠다”며 “재정집행 상황 상시점검을 통해 부진부서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한 패널티를 강력하게 적용해 지방재정의 생산성과 도민 체감재정운용으로 도민행복 재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