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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키위 과수원에 오랜 기간 동안 각종 작업으로 다져진 토양을 개량하기 위해 심토파쇄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심토파쇄기는 토양 50~60cm 깊이에 노즐을 넣어 공기가 폭발하는 힘으로 다져진 흙을 부수는 방식으로 토양 물리환경을 개선한다.
이번 시연회는 17일 오전 조천지역에서, 오후 애월지역에서 2차례에 걸쳐 키위 재배농업인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기식으로 심토를 파쇄 활용할 경우 토양내 산소 함유량을 높여 작물의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키위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