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컨설팅은 학습지도전문가가 학습자의 학습상태를 진단하고 처방함으로써 학습자 중심의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학습전략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인 및 기관 신청을 받아 신청자의 특성을 고려해 10명 이내의 그룹을 구성한 후 자기주도학습지도사를 배정해 그룹 수준에 맞게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250여명의 학생들이 학습컨설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센터 내방뿐만 아니라 지역 기관의 공간인 놀래올래, 생느행, 청소년문화의집 등 9곳을 마중물배움터로 선정해 제주지역 곳곳에서 학습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센터 프로그램 이용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우도지역아동센터를 자기주도학습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우도지역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1~2월 간 학습진단 검사, 자기주도학습 이해하기, 나만의 꿈 찾기 등 총 8회에 걸쳐 학습상담컨설팅을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기주도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만나보면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그 중 목표설정 및 시간관리가 되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며 “자기주도학습지도사와 또래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마음에 안정을 주고 시간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그 밖의 학습전략을 다룸으로써 연속신청자가 늘고 있으며 컨설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제주도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jile.or.kr)또는 전화(748-8102)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