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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범희)는 26일 신임 제주도축구협회장에 당선된 김정오씨(사진 오른쪽)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사진제공=제주도체육회 |
[제주신문] 김정오 전 제주도축구협회 부회장이 제주도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25일 제주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출마한 김정오 후보자가 선거인 56명의 투표 결과 19표를 획득하면서 기호 1번 출마자 박성익 후보와 동표를 획득했다.
김정오 후보는 도축구협회 회장 선거 규정 제28조(당선인의 결정)의 ‘다수 득표수가 동수의 경우에는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는 규정에 따라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이번 도축구협회장 선거에는 4명이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가운데 각급 학교 팀표자 24명, 동호인클럽팀 대표 24명, 심판대표 4명, 축구 지도자 대표 4명 등 56명이 선거인이 구성된 가운데 5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도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범희)는 회장 선거 다음날인 26일 회장 당선인 공고를 시행하는 한편 당선증을 교부했다.
도축구협회는 협회 규약에 따라 오는 28일 대한축구협회로 임원 인준 동의를 요청하게 되고 인준 동의가 이뤄지면 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규정에 따라 도체육회 임원 인준을 받아 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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