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JDC), 람정제주개발, 도내 5개대학이 공동으로 운영중인 제주지역 청년인재 양성 공동 사무국에 따르면 제주신화월드는 2019년 완전 개장할 경우 직접고용만 5000여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앞서 람정제주개발은 1차 개장에 필요한 인력 2100여명을 상반기 중 채용할 계획으로 이 가운데 80%이상을 제주도민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제주도 및 JDC, 람정제주개발, 제주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노사발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제주지사, 제주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주신화월드 공개 채용설명회’ 행사가 27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주신화월드 및 기업소개, 채용계획 및 채용 일정소개, 제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산업인력공단의 직무훈련과정 소개 등이 진행된다.
 

특히 경력상담 코너가 마련돼 호텔을 비롯 테마파크, 카지노, 경영지원, 협력업체 통한 간접채용분야에서의 구체적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제주신화월드가 필요로 하는 직종·직군은 마케팅, 판촉, 홍보, 인사, 교육, 재무 등을 망라하고 있다”며 “제주도 고용시장에서의 양적·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