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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사용된 상장이나 교복, 학용품 등을 찾는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전 도민을 대상으로 향토교육자료 수집 운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교육박물관은 해마다 전 도민을 대상으로 향토교육자료 수집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현재 기증자료가 박물관 소장자료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들어서도 8명의 기증자로부터 주판, 졸업앨범, 교복, 서예작품, 고전적 등 62점의 자료를 기증받아 박물관 소장자료로 등록했다.
이번 전개하는 수집운동을 통해서는 도민들로부터 교육과 관련된 역사·문화자료, 제주의 역사문화를 보여주는 자료, 제주해녀문화 관련 자료, 시대별 교과서 등이다.
상장, 교복, 학용품, 제주관련 고전적, 고문서, 해녀복, 해녀도구 등 모두 가능하다.
기증된 자료는 박물관 기증절차를 거쳐 박물관 소장자료로 등록된다. 이후 수장고에 보전, 연구 및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증자에게는 전시동 현황판 성명 게시, 박물관 발간 책자 송부, 연말 감사 물품ㅈ ???달, 기증자료 특별전 개최 등 다양한 예우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기증받은 자료들은 연구 및 전시를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나갈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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