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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제주시는 2015년도 하반기 감축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4345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15년도 하반기 전기절약자 2만1585세대에 1억8453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가운데 찾아가지 않거나 좋은 일에 써달라고 기부를 요청한 4981세대·4345만원에 대해 인센티브 대상자의 명의로 기탁한 것이라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저탄소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가정 등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실천프로그램으로 각 가정에서 전기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제주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는 지구사랑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라며 “전기를 절약해 지구사랑도 실천하고 가정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인터넷홈페이지(http://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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