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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연금 급여액 인상서귀포시, 연금수급인원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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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서귀포시는 4월부터 장애인연금 급여액이 인상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3월까지 적용될 이번 연금액 인상은 물가인상율을 반영해 전국적으로 일괄 시행된다.
단독수급일 경우 2040원이 인상된 20만 6050원, 부부수급의 경우 3280원이 인상된 32만 9680원이 지원된다.
장애인연금은 만 18세 이상 장애등급 1급, 2급과 3급 중복 장애인 중 선정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에 한해 지원된다.
시는 지난해 중증장애인 1550명을 대상으로 모두 34억 6000만원의 장애인연금을 지급했다.
이는 중증장애인(2152명)의 71.6%에 해당하는 수급율로 전국 평균보다 4.3% 높다.
시는 올해 중증장애인 2234명 대비 74% 수준인 1653명까지 수급 인원을 확대한다.
장애인연금 신청은 수시 가능하다.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서비스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 기준에 적합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독려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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