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가 고부가가치 레저․스포츠 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도내 골프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상반기 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상품이 출시와 동시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완판 되는 등 관광객 유치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19일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7 상반기 제주관공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상품이 도외 지역 골퍼들의 높은 관심도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고부가가치 골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관광협회 골프장업 분과위(위원장 박성호)의 지원과 육지부 대도시에서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3개 국내 홍보사무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매년 상․하반기 2회 개최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회는 오라CC, 에버리스CC 2개 골프장에서 샷건방식으로 동시 진행되며 국내외 48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유치를 목표로 1박 2일 상품으로 출시됐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도내 여행업계와 일본 현지 여행업계의 공동상품 개발을 통해 일본인 골퍼참가자 유치를 병행해 침체된 일본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

관광협회 회원사들도 이에 호응해 십시일반 호텔숙박권, 렌터카이용권, 식사 이용권, 토산품, 골프이용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들을 제공한다.

한편, 제주관광 오픈마켓인 탐나오(www.tamnao.com)에서 개별참가자를 위한 상품판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개별참가자를 위한 상품판매는 참가신청 마감일인 5월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