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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 진흥기금 신청 접수 결과 2737개 개인 및 법인에서 966억원을 선정하고 제주도에 추천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상반기 농어촌 진흥기금은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4일까지 신청 받은 결과 2737개 개인 및 법인에서 966억원(지원계획 대비 92.4%)을 신청했다.
이를 융자주체별 보면 개인신청자가 2673건, 821억5000만원(85%), 법인이 64건, 145억300만원(15%)이다.
융자지원 용도로 보면 운전자금이 2706건, 948억2900만원(98%), 시설자금이 31건에 18억2400만원으로서 2%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농업분야가 2446건, 757억63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수산분야 135건, 118억4000만원, 축산분야 155건, 90억3500만원, 임업분야가 1건, 1500만원 등이 순이었다.
농어촌진흥기금 지원대상자 확정은 제주도 농어촌진흥기금 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농어가의 어려움을 감안해 제주도의 심의결과 통보 즉시 융자대상자에 통지해 적기에 융자지원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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