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영농규모가 작지만 농가 비율이 높고 농작업량이 과다해 개선이 필요하며 편이 장비 보급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마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8개 마을에 소형파쇄기 등 342대를 보급한 결과 파쇄, 운반, 비료살포 등 불편한 농작업 환경개선으로 피로증상 완화와 농작업 시간을 단축하는 등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농업기술원은 올해도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작업 여건, 장비 선정, 평가, 성과분석 등 5단계별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 후 하효마을 등 4개 마을에 2억8800만원을 지원해 마을별 재배작목에 맞는 편이장비를 보급할 방침이다.
 

신근명 농촌자원담당은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편이장비 보급으로 농업인의 위험요소는 줄이고 작업능률,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