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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문서현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이 농산물우수관리 확대를 위한 농가 기본 교육을 확대 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공급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황규광, 이하“농관원”)은 지난 27일 조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진문, 이하“조천농협”)관내 잡곡류 재배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GAP 인증제도 기본교육 등을 실시했다.
GAP는 생산에서 출하까지 위해 요소를 관리해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GAP 확대를 위한 롤-모델 조직 육성을 위해 전년도에 감귤 및 만감류 재배농가(132명)로 구성된 GAP공선출하회를 시작으로, 금년에는 조천지역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전 품목에 대하여 GAP인증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향후 선도조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 도입되는 PLS 제도에 대한 홍보를 하여 농가들이 올바른 농약안전 사용을 하도록 교육했다.
PLS(Positive List System)제도는 허용물질목록 제도로서 국내 사용 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현재 GAP인증 농가는 3077개로 2015년 969농가, 2016년 2967농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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