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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직 통제 불능 상태, 도청국장실 압수 수색 연관성에 도민들 관심 집중" 제주도민을 대표하고 제주도를 운영 관리하는 위정자 김태환 도정이 위아래를 아우른 공직자들이 저지른 온갖 부패와 선심성, 나눠먹기 운영에 의한 도의 재정 위기, 도민들을 상대로 한 거짓말로 도지사의 신용도 추락, 겉치레를 위한 부풀리기 홍보 등으로 제주도가 위기에 처해 있다.
특히 극에 달 한 도민적 갈등으로 인한 민․관의 이원화 현상은 제주사회의 삶의 질서 환경을 빈곤으로 전락하게 하고 죄의식 없는 도민들을 상대로 한 솔직하지 못한 지도자의 거짓말은 도민들을 허탈감으로 빠지게 해 심각한 사회적 모라토리움(moratorium) 현상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한마디로 지도자로서 리더십은 물론 도지사로서 도민들에게 신뢰감을 잃어 거대 공무원 조직에 대한 통제를 상실한 결과라는 여론이다.
또한 도민들은 공직자 청렴도 전국 꼴찌가 그냥 나온 평가가 아닌 것처럼 김태환 도정이 들어선 이후 공직자 를 동원한 선거 법 위반으로 법정에 선 자신을 비롯해 하위급 직원들,상급 공직자 까지 연이어 터져 나오는 도내 공무원들의 비리 성향을 보면 도민들은 도내 공직 사회가 전반적으로 썩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번 도청 모 국장실 뇌물수수혐의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서도 도민들은 뚜렷한 성과도 없는 일에 외국출장 명분을 붙여 뇌물수수 혐의 관련 수사를 받고 있는 국장이 도지사와동행한 점들을 주지하며 윗선의 개입을 의심의 눈초리로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의심의 눈초리는 비록 당장 혐의로 들어난 사실은 없지만 도민들이 도지사의 선거법 위반 재판에 따른 대규모 변호사 선임 변론비용 지출 등에도 불구하고 공개된 재산 상태로 보아 당연한 것이다.
공직자 비리만 터지면 윗선으로서 관련의혹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할 수 있다. 해군기지건설관련, 이번에 김태형 국방부 장관의 제주 방문으로 떡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았던 사실이 드러난 ‘알뜨르 부지’ 무상양여 문제에 대해서도 도민들을 상대로 대도민 사기극을 벌였다며 도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이런 도지사가 16일 행정 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제26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는 민의의 전당인 도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전임자의 도정운영업적을 비판 하며, 자신의 업적과 비교해 미사여구로 포장하여 장문으로 홍보하는 파렴치를 보여 줘 말썽이 되고 있다.
이를 두고 각종 여론 조사에서 아무리 경쟁자들에게 지지도에서 뒤쳐진다고 해서 현직 지사가 도의회 단상을 선거 유세장처럼 취급하는 것은 작은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정도를 넘어선 김지사의 행동에 대해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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