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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장공남 기자] 제주근대5종 꿈나무들이 제34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도근대5종연맹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경북 문경시 및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주근대5종선수들이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가연(신성여중 1년)은 여자중등부 근대2종에서 수영 187점, 육상 158점으로 2종 합계 34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여자중등부 근대3종 계주에서 김다경, 김민지, 한현진(이상 귀일중)이 호흡을 맞춰 582점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문성훈, 김재권, 박행복, 김민기(제주사대부고)는 남자고등부 근대3종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올해 제98회 전국체전에 제주대표로 남자 대학·일반부에 출전하는 제주도 소속 선수들이 팀 동료들과 함께 무더기 메달을 획득했다.
소현석(한국체대 2년)은 남자대학부 근대5종경기에서 개인,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박우진(한국체대 2년)은 팀 동료와 함께 근대5종 단체전에서 은메달, 김대원(한체대 1년)은 남자대학부 근대4종경기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일반부 근대4종경기에서는 조세현(국군체육부대)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7년 월드컵 4차대회에 출전하는 이지훈(한국체대 4년)는 남자대학부 계주경기에서 은메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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