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김홍철 기자]서귀포시는 31일부터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주포럼 행사장에 대해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25일 실시했다.

사전점검은 각 분야별(건축·전기·가스·소방·기계) 전문위원과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꼼꼼한 점검을 벌였다.

점검 중점 사항은 정기점검 결과 이행 여부, 수·배전함과 누전차단기 적상 작동 여부, 가스시설의 안전성 등이다.

또 감지기 등 소방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비롯 공조냉동기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주 행사장을 중심으로 오션뷰 구역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