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문서현 기자] 제주시는 6.25 참전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가정의 TV수신료를 오는 29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TV수신료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지자체 시책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000여 가정에 1년 시용료인 3만원을 지원한다.

TV수신료 지원은 별도의 신청절차는 없으며, 참전 유공자의 통장 계좌로 입금된다. 지원이 누락되었거나 계좌번호 변경 등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단 참전유공자가 △애국지사, 순국선열 유족 △전상?공상 군경 △4.19 상의자 △공상 공무원 △특별공로 상이자 △광주 민주화운동 부상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각?청각 장애인이 생활하는 가정의 경우에는 타 법(방송법)에서 수신료를 면제 받고 있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