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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기자] 제주관광산업의 미래와 지속가능성, 발전방안, 지방행정의 이해 등 제주 관광의 발전전략을 새로이 모색한다.
제주대학교와 한국지방행정학회는 26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제주관광선진화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포럼은 하혜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의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재검토’, 이재홍 제주관광공사 본부장의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추진전략’,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센터장의 ‘한국관광산업의 위기와 기회’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세션 1에서는 제주관광에 대한 ‘제주관광 진흥기금의 효율적 확보와 운영’ ‘제주지역 특급호텔 재무건전성 분석’ 이라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마련된다.
세션2에서는 제주관광과 지방행정에 대해 논의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주관광산업 미래’ ‘제주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 강화방안 : 중국 사드 영향을 중심으로’ ‘제주관광 발전을 위한 문화적 관점의 적용’ ‘자치경찰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한다.
이와 함께 대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캡스톤디자인 참여 학생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들은 ‘제주지역 무슬림 대상 여행상품 개발전략’ ‘제주지역 호텔·외식 박람회 개최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각각의 주제에 대한 전문가와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대학교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제주관광 선진화를 위한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방안들이 활발히 논의되길 기대한다”며 “제주관광 발전전략을 토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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