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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7회 제주도 상업경진대회’가 25일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중앙고등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상업·정보 분야 재능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직업기초교육과 실무능력 함양으로 취업 및 진로 지도 체계를 구축하면서 학생과 교사, 학교의 참여와 도전정신으로 창의적인 민주시민을 육성한다는 목적이다.
도내 상업정보계열(제주여상·함덕고·제주중앙고) 학생 128명이 참가해 9종목에서 경진했다.
경진분야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지니스영어, ERP(기업자원관리), 금융실무, 취업설계포트폴리오, 세무실무 등이다.
입상한 학생 54명은 오는 7월 서울특별시서울여상, 성동글로벌경영고, 경기상업고 등 3개교에서 실시되는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권을 얻게 됐다.
한편 지난해 전국대회에서는 제주도교육청 선수단 63명이 참가해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특별상 5개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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