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문서현 기자] "올 여름 바캉스는 제주로 옵서예!"

제주도관광협회가 침체된 내수시장과 올 여름 제주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력적인 제주바다를 홍보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4일 서울 코엑스에 개최되는 제32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제주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제32회 한국국제관광전은 세계 70여 개국, 800여 기관이 참가해 각 국가 및 지자체의 관광, 문화 등을 알리는 국제박람회다.

이번 제주관광 홍보관은 제주의 해변과 해양레저스포츠 이미지를 활용하여 여름철 제주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날 관람객을 대상으로 쪽을 이용한 제주천연염색 체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제주감귤초콜릿 시식코너 운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SNS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이벤트 진행으로 첫날부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관광업계 홍보 지원, 대형 TV를 활용한 제주관광 홍보 동영상 상영 및 제주여행 상담 코너 운영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