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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하, 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 금메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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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준하(제주관광대)가 2017년도 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 난이도 동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제주도체육회 |
[제주신문=장공남 기자] 신준하(제주관광대)가 2017년도 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신준하는 지난 3일과 4일 충남 천안시 도솔관광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난이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산악연맹(회장 박희수) 소속 클라이밍팀은 오제헌(한림공고)은 속도에서 은메달을 수상해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최종빈(제주고)은 난이도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올해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와 9월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박희수 제주도산악연맹 회장은 “스포츠클라이밍은 2018년 아시안게임은 물론 2020년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며 “레저를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특히 높은 신생 스포츠인 스포츠클라이밍은 향후 지속적이며 무한한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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