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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태국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 2관왕제주도 선수, 금 2개 등 8개 메달 획득 선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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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선수들이 2017 태국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이동섭, 강정금, 김연심 선수, 뒷줄 신경환 선수. 사진제공-제주도장애인체육회 |
[제주신문=장공남 기자] 이동섭(제주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이 2017 태국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제주도 선수들이 선전을 펼쳤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주최로 지난 5월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주도 선수들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8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1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도에서는 신경환(SL4, 제주도청), 이동섭(WH1), 김연심(WH2), 강정금(WH1, 이상 제주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했다.
이동섭(WH1)은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김연심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복식(울산 김경훈)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또 김연심(WH2)은 단식, 여자복식(전북 손옥자)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고 혼합복식(제주 이동섭)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신경환은 남자복식에서 동메달, 강정금(WH1)은 단식과 여자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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